본문 바로가기
청소와 정리 Tip

냄새나는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해봐요

by 호기심파파 2024. 3. 28.
반응형

 

 

 

날씨가 이제 따뜻해지기 시작했어요. 


이제 곧 더워지겠죠. 우리나라에 봄이란게 없어진거 같거든요. 


겨어어어어어울"봇"여어어어어어어어어여름"갓"겨어어어어어어어울


이게 요즘 우리나라 날씨죠. 


더워지면 저같이 덩치가 큰 사람들이 가장 신경쓰이는건 냄새에요. 


땀이 많이 나다 보니,

 

옷에서 땀냄새가 날까봐 항상 신경쓰이죠. 

 

특히 지하철이라도 탈때면,

 

누군가에게서 나는 기분나쁜 땀냄새가


나한테도 나는 것은 아닐까 겁날때도 있어요. 

 

향수를 잔뜩 뿌리고 싶지만, 

 

땀냄새랑 섞이면 그게 더욱 기분 나쁜 냄새가 되는 걸 알기에 

 

그러지도 못해요.


심지어 어쩔땐 같이 빨래를 했던 다른 빨래에

 

쉰내가 같이 나는 경우까지 생기죠. 

 

그래서 이번에는 여름철 냄새나는 빨래의 냄새를 없애는 법을 알아봐요. 

 

우리 다같이 향긋하고 상쾌한 여름을 보내봐요. 

 

 


섬유 유연제

 


먼저 옷에서 냄새가 난다고

 

섬유 유연제를 정량보다 더 많이 넣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이렇게 하면 옷에서 냄새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옷에서 나는 냄새와

세제 냄새가 섞여서 오히려 기분 나쁜 냄새가 날 수도 있어요. 


또한 필요 이상으로 세제를 넣게 되면 

 

옷에 세제 찌꺼기가 남을 수 있답니다.



1.식초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를 사용하면 

 

옷에서 나는 냄새를 잡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빨래를 하면,

 

옷에서 식초냄새가 날까봐 걱정이 되시겠지만, 

식초의 냄새는 세탁물이 건조하는 과정에서 

 

다 날아가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되요.


그리고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를 사용하면,

 

식초가 옷에서 나는 냄새를 잡아줄 뿐만이 아니라

 

섬유 속 잔류 세제 찌꺼기를 없애주고

 

정전기를 방지 해 주는 등 많은 장점이 있어요. 


또한 섬유의 색을 더 진하게 만들어 주기도 해요



2.베이킹소다


냄새나는 옷들을 모아 세탁기의 

 

삶은 빨래 기능을 이용해 보셔도 좋아요. 

이때는 세제 투입구에 세제가 아니라 

 

베이킹소다를 넣어주면 옷에서 나는 냄새를 

간단하게 없앨 수 있어요. 


하지만 옷은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하게되면

 

섬유가 상할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아끼는 옷은 건조기를 돌리거나, 

 

뜨거운 물에 세탁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삶은 빨래 기능으로 베이킹소다를 사용할 때는

 

수건 세탁 할 때 사용하는걸 추천 드려요.



3. 과탄산소다

 


제가 냄새 없애는 것에 과탄산소다를 

 

많이 사용한다고 자주 말씀드렸을 꺼에요. 

과탄산소다도 높은 온도의 물에 잘 반응하긴 하지만,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뿌려서 잘 희석시킨 다음에

냄새나는 티셔츠들을 담그고 1시간 정도 뒀다가 세탁을 해주세요. 

이때 세탁 할때도 과탄산소다 1스푼 정도를 넣어주시면 좋아요. 

냄새가 정말 싹 사라져요.



저는 매번 빨래를 할 때 항상 1스푼씩 과탄산 소다를 넣어주고 있긴 해요. 

확실히 과탄산소다는 냄새 없애는 것에는 아주 효과가 좋답니다. 



4. 젖은 세탁물은 말려서 세탁


땀에 젖거나, 

 

물에 젖은 빨래는 바로 세탁을 하는게 가장 좋아요. 

그러지 않고 빨래통에 넣어두고 오랜시간 방치하면,

세탁물에서 세균이 번식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냄새가 나거나 심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러니 바로 빨래를 하실 수 없는 상황이라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두고 

잘 건조 시킨다음에 빨래 하시면 좋아요. 



5. 한번에 너무 많은 양 세탁하지 않기


집에서 쓰는 세탁기의 용량을 확인해 보시는 것도 필요해요. 

소량의 옷을 자주 세탁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세탁기 돌리는 주기가 긴 분들은 

 

너무 많은 빨래를 한번에 돌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되면 세탁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어요. 

따라서 세탁기의 용량을 확인해 보고 

 

용량을 넘지 않는 선에서 세탁기를 사용하시는게 중요해요. 



6. 여름에는 제습기나 선풍기 활용


집에 문을 다 닫아 놓고 건조를 하게 되면 습한 환경에서 제대로

건조가 되지 않아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어요. 

창문을 열어놓고, 

 

선풍기를 틀어놓은 상태에서 빨래를 건조하시는 것도 좋아요. 



7. 세탁기 청소


다이소에 파는 세탁기 세정제를 사용해서 

 

주기적으로 세탁기를 청소해주는 것도 필욯합니다. 

세제 찌꺼기가 남아있거나, 

 

세탁기 안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분기에 한번 정도는 세탁기를 청소 해 주세요. 

 

 

 

요약

 

여름철 냄새나는 빨래는 다양한 방법으로 냄새를 없앨 수 있어요

 

과탄산소다에 담궜다가 빨래를 하시는 걸 추천해요

 

건조할때도 통풍을 잘 시켜주고, 주기적으로 세탁기 청소를 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