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을 청소해봐요

 

 

음식물 쓰레기를 비우고 봤더니, 

 

음식물 쓰레기통 안쪽에 씌워놓았던 비닐에 구멍이 뚫려 있네요.

안타깝지만, 가끔 이럴때가 있죠.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냄새가 시큰하게 올라옵니다. 

씻지 않으면 집안에 온통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날것 같아요. 

이왕 이렇게 된거, 오늘은 음식물 쓰레기통 청소하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커다란 쓰레기통도 청소하기로 해요. 

집에서 사용하는 큰 쓰레기통에도 종량제 봉투를 안쪽에 씌워서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사용하다 보면, 쓰레기통 안쪽에서 냄새가 나거든요. 

음식물은 아니지만, 

 

먹고난 과자 껍데기나 음식물 껍데기 같은 냄새들이 쓰레기통에 베기도 해요. 

쓰레기통에 벤 냄새를 빼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 해 드릴께요. 

 

 

1. 락스

짜잔 등장 했습니다. 

 

락스죠. 

우리의 청소 친구 락스가 또 등장 합니다. 

쓰레기통에 물을 가득 담아놓고 락스를 뚜껑 2개 분량 만큼 살짝 타주고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물로 씻어내면 냄새가 많이 사라진걸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 

락스의 살균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으니, 청소도 같이 할 수 있는 1석 2조의 방법이랍니다. 

 

 

2. 과탄산화소다

주인공은 원래 나중에 등장하는 법이죠. 

제가 쓰레기통을 청소할 때 주로 쓰는 방법은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는 것이에요. 

과탄산소다는 표백제로 주로 사용하는 건데요. 

다이소에도 팔아서 쉽게 구하실 수 있어요. 

저는 4kg짜리 대용량을 사서 항상 집에 비치해두고 쓴답니다. 

 

과탄산소다를 빨래에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제가 다양한 세제들을 이용해서 청소를 해봤지만, 

 

냄새를 빼는데에 과탄산소다 만한게 없답니다. 

 

과탄산소다는 온수에 사용할때 더욱 뛰어난 표백력을 발휘하는데요. 

락스같이 냄새도 나지 않으며, 

 

온수와 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세재에요. 

 

어떤 때든 냉수보다는 온수에서 더 잘 씻어 지거든요. 

 
먼저 쓰레기통에 약간 뜨거운물을 가득 붓습니다. 

그리고 과탄산소다 적당한 량을 넣어줘요. 

물이 1페트병 들어간다고 봤을때 베스킨라빈스 1스푼 정도면 됩니다. 

쓰레기통이 커서 2페트병 들어가면 2스푼 정도 넣는다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그 뜨거운 물이 다 식을때까지 기다리시면 청소 끝입니다. 


만약 쓰레기통을 너무 오랜만에 청소하시는 거라면 

 

과탄산소다도 조금 더 넣으시구요. 

쓰레기통이 플라스틱이 아니어서 열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면 

 

아주 뜨거운 물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과탄산소다는 뜨거운 물에 잘 반응 하거든요. 


그렇게 물이 다 식으면 솔로 혹시나 묻어있는 찌꺼기를 닦아낸뒤 

 

찬물로 헹궈주시면 냄새가 싹 사라져 있을꺼에요.

 

요약

쓰레기통에 냄새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냄새를 깨끗하게 없애실 수 있어요

뜨거운물을 넣고,

 

과탄산소다를 넣고 물이 식을때까지 기다리면 청소 끝이에요